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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도교수님 18개월 해외 출장 타임라인, 자대 석사 진학 괜찮을까요?
반도체 소자 및 공정 R&D 직무를 목표로 하는 전자공학 3학년입니다. 제가 고민 중인 랩실은 자율주행용 광센서, 차세대 전력/메모리 소자 측정·분석, TCAD 시뮬레이션 및 삼성 산학과제를 수행하며 졸업생 취업 실적이 우수한 곳입니다. 지도교수님이 18개월간 해외 출장을 가시는데, 절대 해이해지지 않는 성향이셔서 학부 인턴 기간에도 줌으로 이론 공부, 논문 스터디, 세미나 발표를 타이트하게 지도해 주실 예정입니다. 출장 여파로 일반 학연생은 안 받으시지만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학연생부터 석사까지 확실히 케어해 주겠다 하셨고 학석통합 제안도 받았습니다. 제 학사 졸업 시점(28년 2월)에 교수님이 복귀하십니다. 따라서, 먼저 학부 인턴 동안 Zoom으로 스터디와 논문 발표 지도를 받다가 석사 입학 때 교수님이 복귀하시는 타임라인에 실질적인 리스크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빠르게 학사 공채에 도전하는 것과 석사 2년이나 학석통합을 투자하는 것 중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2026.07.27
답변 1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4%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타임라인이면 큰 방향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교수님이 해외에 계신 동안에도 Zoom으로 이론 공부와 논문 스터디를 꾸준히 가져가고 복귀 시점에 맞춰 석사로 이어지는 구조라면 연구실 적응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지도 방식이 타이트한 것과 연구가 잘 굴러가는 것은 별개라서 장비 사용권한 연구실 분위기 선배들의 체계 과제 진행 방식이 얼마나 자리 잡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석사 입학 전까지는 교수님 직접 케어보다도 함께 일할 선배나 포닥이 얼마나 실무적으로 붙어주는지가 핵심이니 그 부분은 꼭 확인해보시구요. 선택은 목표 직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도체 소자 및 공정 R&D를 진짜로 노리신다면 석사 2년이나 학석통합이 학사 공채보다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금 말씀하신 랩실처럼 소자 측정 분석 TCAD 산학과제까지 있는 곳이면 현업에서 보는 연구 역량과 맞닿아 있어서 이력서 한 줄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경험이 남습니다. 다만 학부 인턴 기간에 연구 적성이 잘 맞는지 꼭 먼저 보시고 논문 발표와 실험 반복을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연구보다 빠른 취업이 더 우선이면 학사 공채를 먼저 두드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소자 공정 R&D로 좁혀서 가신다면 석사 쪽이 더 정공법입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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